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서울시, '장애인 자립주택 지원 사업' 10년··· 274명 정착 도와

서울시 CI./ 서울시



서울시는 14일 시설 퇴소를 희망하는 장애인에게 자립생활주택을 제공하는 '장애인 전환서비스 지원사업' 시행 1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장애인 전환서비스 지원사업은 시설에서 나온 장애인에게 일정 기간 자립생활주택 등을 제공해 지역 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09년 자립생활 체험홈 3곳을 시범 운영한 데 이어 올해 자립생활주택을 76개로 확대했다.

그동안 자립생활주택을 이용한 장애인은 총 274명으로 이 중 110명은 자립 체험 과정을 마치고 별도의 주거 공간을 마련해 독립했다.

기념행사는 14일 오후 2시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다. 자립생활주택 이용자·퇴거자, 주택운영사업·장애인거주시설 관계자, 자치구 공무원 등 총 300명이 참석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10년간의 장애인 자립 지원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주택운영사업자, 코디네이터 등 장애인 자립 지원을 위해 노력해온 시민 14명에게 시장표창장을 수여한다.

시는 앞으로 자립생활주택을 확대하고 장애 특성별 자립 지원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거주시설 장애인이 지역사회로 나와서 자연스럽게 살기 위해서는 자립생활주택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뿐만 아니라 이들이 퇴거 후 지역사회에 제대로 정착하기 위한 지원과 협력이 절실하다"며 "공공의 역할은 물론 시민들의 공감과 참여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