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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돈의문박물관 일대에 수직정원 조성

수직정원 조감도./ 서울시



서울시는 돈의문 박물관마을 일대에서 '서울형 옥외 수직정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수직정원은 담쟁이, 측백나무, 영춘화, 상록기린초, 은사초, 좀눈향나무 등 겨울에도 잘 자라는 꽃과 나무로 채워진다.

대상지는 돈의문 박물관마을 내 서울도시건축센터와 인접건축물 5개 동이다. 벽면녹화(552㎡), 옥상정원(170㎡), 온실(77.74㎡), 가로녹지 등 총 1000㎡ 규모로 조성한다. 내달 중 착공에 들어가 2020년 5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시는 "그동안 옥외 수직정원 조성에 어려움을 겪었던 원인들을 보완하기 위해 사계절 푸른 식물과 키 작은 나무 위주로 사전 재배해 월동이 가능하도록 조성할 것"이라며 "일부 부분은 계절 초화를 식재해 계절에 따른 경관적 변화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수직정원이 ▲도심 열섬현상 완화 ▲미세먼지 농도 저감 ▲에너지 절감 ▲다양한 생물 서식환경 제공 ▲생활권 내 부족한 녹지 비율 증가 등의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

시는 정원을 효율적으로 가꾸기 위해 자동 관수시스템(점적관수, 미스트관수)을 구축한다. 재배 온실도 새롭게 선보인다.

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돈의문 박물관마을 수직정원이 서울의 대표적인 도시녹화 모델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며 "도시녹화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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