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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업계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시행 '초읽기'...관심집중 아파트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카드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수요자들도 상한제 실시 전 새 아파트 청약에 분주하다. 수도권에서 분양가상한제를 적용 받은 주택에 당첨되면 사실상 10년간 주택을 팔지 못한다.

국토부는 수도권 분양가상한제 적용 주택의 전매제한 기간을 5~10년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받는 아파트에 당첨될 경우 분양가 수준에 따라 인근 시세의 ▲80% 미만인 경우 10년 ▲80~100% 8년 ▲100% 이상 5년으로 전매가 제한된다. 수도권 투기과열지구 공공택지 내 공동주택 역시 5~10년으로 확대된다.

의무 거주 요건도 강화된다. 국토부는 주택법 개정안을 발의해 수도권 공공분양주택에 적용하고 있는 거주의무기간(최대 5년)을 올해 중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주택에도 도입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의무 거주 요건을 도입하면 입주 때 전세로 임대를 놓기가 어려워진다. 분양을 받았는데 잔금이 모자라면 전세를 놓아서 치렀지만 이런 전략이 통하지 않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시행이 유동적이기는 하나 이달 말까지는 시행령 개정이 마무리된다. 따라서 주요지역의 브랜드 아파트에 수요가 몰릴 전망이다.

분양가상한제 시행 전 주목할 만한 아파트로 현대건설이 이달 중 경기도 안양시 비산동에서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비산 파크뷰'가 있다. 59·76㎡, 303가구를 분양한다. 단지는 1번국도와 경수대로,서울외곽순환도로, 제2경인고속도로(안양~성남) 등이 가깝다.

한신공영이 이달 서울 강북구 미아동 3-111번지 일원에 '꿈의숲 한신더휴' 203가구 55~84㎡, 117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단지 바로 옆에는 서울에서 4번째로 큰 공원인 북서울 꿈의숲(약 66만㎡)이 자리해 있다. 또한 지하철 4호선 미아사거리역과 미아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경기도 수원에서는 코오롱글로벌이 11월 '수원 하늘채 더퍼스트' 3236가구중 651가구를 일반분양한다. 행정구역상 권선구지만 영통구와 접한 '더블 생활권'에 속한다.

포스코건설은 오는 11월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 장안 111-4구역을 재개발하는 '광교산 더샵 퍼스트파크' 666가구 중36∼84㎡ 47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수원시 장안구는 수도권에서는 드물게 부동산 규제가 적용되지 않아 대출규제는 물론 전매제한 기간도 당첨자 발표 이후 6개월로 짧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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