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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서울에서 '개 도축 행위' 사라진다

서울시 CI./ 서울시



서울에서 개 도축 행위가 사라진다.

서울시는 오는 26일 '반려견과 함께하는 남산 걷기 대회' 행사에서 동물보호단체 회원들과 '개 도축 제로 도시'를 선언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6년부터 동대문구 경동시장과 중구 중앙시장 내 개 도축업소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단속을 실시해왔다.

서울지역 도축업소 11곳 중 3곳이 2017년 폐업하고 3곳이 도축을 중단했다. 시는 경동시장 내 2개 업소를 설득해 '도축을 중단하겠다'는 확약서를 받았다. 남은 3곳이 이달 도축 행위를 중단함에 따라 서울시내 도축 행위가 모두 없어지게 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개 도축 업소들은 동물보호단체, 시민들로부터 도축 중단 요구를 지속적으로 받아왔으나 현행법상 적법하게 도축할 경우 이를 막을 강제 수단이 없어 서울시는 자치구와 함께 폐수 방류 단속과 설득을 병행해왔다.

박원순 시장은 "수년간 설득을 통해 올해 10월을 기점으로 개 도축 행위를 모두 중단시켰다"며 "앞으로 도축 행위가 발생할 경우 모든 수단을 활용해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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