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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물류/항공

이스타항공, '인천-마카오, 제주-마카오·홍콩 노선' 신규 취항

27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인천-마카오 첫 편(ZE521) 운항 승무원과 객실 승무원들이 신규 취항을 축하하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이스타항공



이스타항공이 인천-마카오·제주-마카오·제주-홍콩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

이스타항공은 27일 임직원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인천국제공항과 제주국제공항에서 신규 노선의 첫 운항을 축하하는 신규취항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인천-마카오 노선은 주 7회, 제주-마카오 노선은 주 4회, 제주-홍콩 노선은 주 3회 운항한다.

이스타항공은 제주-마카오 노선의 경우 단독노선으로서 제주국제공항의 새로운 항공수요를 충족 시켜나갈 전망이라고 전했다. 이번 신규취항으로 기존 운항노선인 인천-홍콩 노선과 함께, 인천·제주출발 홍콩 노선과 마카오 노선을 연계한 다구간 여행이 가능해 항공편의가 확대될 전망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이번 홍콩, 마카오 노선을 포함해 중국, 대만 등 다양한 노선 신규취항으로 노선 다변화를 본격화 하고 있다"며 "기존 수도권 공항뿐만 아니라 청주·제주·부산 등 지방공항 노선 신설로 지방공항 활성화에도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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