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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물류/항공

대한항공, '기내 흡연 근절' 위해 적극 나선다

대한항공의 기종 보잉787-9 여객기의 모습/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이 기내 흡연 근절에 적극 나선다.

대한항공은 전자담배를 비롯한 기내 흡연 근절을 위해 강력 대응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최근 전 객실승무원 대상으로 '전자담배 기내 사용금지 관련 규정'을 공지했다. 이와 같은 공지는 전자담배의 종류가 다양해지고 있는 현실을 감안해 전자담배의 종류와 특성을 제대로 알고 적절하고 강력한 대처를 하자는 목적이다.

대한항공은 기내 흡연 적발 시 경중과 상관없이 현지 경찰에 바로 인계키로 했다. 운항 중인 항공기 내에서의 흡연은 화재로 인한 항공기 안전운항 저해의 위험성 때문에 법으로 엄격히 금지되고 있다. 대한항공의 경우 기내 흡연 발생 현황이 2016년 266건, 2017년 240건, 2018년 208건, 2019년 9월까지 120건으로 매년 감소 추세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항공기 화장실에 부착된 연기 탐지기는 일반 담배 뿐만 아니라 전자담배 연기까지 모두 감지할 수 있다"며 "전자담배를 포함한 기내 흡연은 항공기 안전 운항을 심각히 저해하고 다른 승객의 건강한 여행을 방해하는 불법 행위인만큼 승객들의 협조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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