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석유화학/에너지

삼성SDI, 3Q19 영업이익 1660억원…전년대비 31.3%↓

29일 삼성SDI가 공시한 2019년 3분기 실적/자료=삼성SDI



삼성SDI가 소형전지 매출이 대폭 감소했으나 중대형 전지에서 일부 만회했다.

삼성SDI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 1660억원, 매출 2조5679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31.3% 감소하고 매출은 1.8% 늘어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217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다. 이는 전 분기 대비 영업이익은 5.5%, 매출은 6.8%, 당기순이익은 35.7% 늘어난 수준이다.

전지사업부문 매출은 1조9517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303억원(7.2%) 증가했다. 자동차와 ESS에 적용되는 중대형전지 매출이 전 분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기 때문이다. 자동차전지는 신모델 공급이 늘어 매출이 확대됐고 ESS도 전력용 중심으로 매출이 늘었다. 소형전지는 전 분기 대비 매출이 소폭 감소했다. 전방 수요 둔화로 원형전지 매출이 감소한 탓이다.

전자재료 사업부문 매출은 6143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331억 원(5.7%) 증가했다. 디스플레이 소재가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편광필름은 대형TV용 중심으로 매출이 늘었고 OLED 소재도 신규 플래그십향으로 공급이 확대됐다. 반도체 소재 역시 매출이 소폭 상승했다.

4분기에는 자동차전지의 공급이 큰 폭으로 확대되고 수익성도 개선될 전망이다. 소형전지는 원형전지 중심으로 판매가 확대될 것으로 보이며 전동공구와 같은 고출력 애플리케이션 중심으로 판매가 늘어날 전망이다.

전자재료사업부문은 OLED소재의 신규 플랫폼과 중화권 공급이 확대되고 반도체소재 역시 전방 수요 개선으로 판매가 증가해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