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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지난해 서울서 에너지 가장 많이 쓴 곳은 서울대

에너지를 많이 사용한 건물 순위(2018년 기준)./ 서울시



서울에서 에너지를 가장 많이 쓴 곳은 서울대학교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29일 대형 건물 에너지 소비 순위를 공개했다. 지난 1년간 에너지를 가장 많이 사용한 곳은 전년과 마찬가지로 서울대였다. 서울대는 2013년부터 6년 연속 에너지 최다 사용 건물로 이름을 올렸다.

서울대의 에너지 사용량은 2018년 기준 5만3192TOE(석유환산톤)였다. 1TOE는 석유 1t의 발열량으로, 1천만kcal에 해당한다. KT 목동IDC1(4만7024TOE), LG사이언스파크(4만3138TOE), 가산IDC(4만2549TOE)가 뒤를 이었다.

업종별로 보면 호텔은 호텔롯데(롯데월드), 백화점은 롯데물산, 상용건물은 더블유티씨서울, 공공건물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에너지 사용량이 가장 많았다.

연료를 제외한 전력 사용량만 따졌을 때 사용량이 가장 많은 곳은 KT목동IDC 건물이었다. 이어 서울대, 가산IDC 순이었다.

지난해 서울시 소재 에너지 다소비 사업자는 총 591곳으로 전년보다 1곳 줄었다. 반면 총 에너지 사용량(471만1664TOE)은 폭염 등의 영향으로 약 4% 증가했다. 평균 사용량은 7972TOE였다.

에너지 다소비 사업자 중 건물은 471곳이었다. 상용건물이 145곳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아파트 143곳, 백화점 51곳 순이었다. 건물 한 곳당 평균 사용량은 5469TOE였다.

김의승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건물은 서울시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67%를 차지한다"며 "민간 건물이 에너지를 절감을 추진할 경우 저금리 융자를 지원하는 등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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