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아시아는 이달 4일부터 10일까지 일주일 동안 2019년 마지막 정기 '빅세일'에 돌입한다고 3일 밝혔다. 에어아시아의 빅세일은 항공편을 최저 운임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정기 얼리버드 프로모션이다. 이번 빅세일은 600만 승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예약 가능한 출발 날짜는 2020년 4월 27일부터 2021년 3월 1일까지다.

해당 항공권은 이달 4일 오전 1시부터 판매되어 10일까지 일주일 동안 에어아시아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에서 선착순으로 구매 가능하다. 홈페이지에서 가입할 수 있는 회원은 이보다 24시간 빠른 3일부터 구매할 수 있다. 인천 출발 직항 노선에 대한 항공권은 ▲인천-클락 5만9000원 ▲인천-세부·칼리보(보라카이)·마닐라 6만9000원 ▲인천-쿠알라룸푸르·방콕(돈므앙) 8만9000원부터 판매한다. 또한 부산 및 제주 출발 직항 노선은 ▲부산-칼리보(보라카이) 6만9000원 ▲제주-쿠알라룸푸르 7만9000원 ▲부산-쿠알라룸푸르 8만9000원부터 판매한다.

빅세일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에어아시아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