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청년 불평등과 청년수당, 청년 출발지원정책의 필요성' 토론회에 참여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2030세대가 체감하는 불평등한 사회 구조를 이해하고 해결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다.

토론회 발제자는 이정우 경북대 명예교수(전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 현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와 김종진 한국노동사회연구소 부소장이다.

경제학자인 이정우 교수는 '청년 불평등 문제의 현황과 해결방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김종진 부사장은 '청년수당 참여자들을 통해 본 청년사회 진입 정책의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청년수당 등 공공정책을 통한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하고 사회구조적 불평등 문제를 완화하는 데 기여할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며 "공공정책을 통해 사회진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평등하고 공정한 출발선을 보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