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11월5일자 한줄뉴스
▲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 및 동아시아정상회의(EAS) 참석차 태국을 공식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아베 신조 일본 총리대신과 만나 냉랭해진 한일관계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4일 대한민국 수출이 11개월 연속 역성장 것에 대해 "정부가 세계적 흐름에 역행하는 기업 경쟁력 약화 정책만 고집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정부가 지난해 상속세·증여세로 현금 대신 받은 유가증권을 매각해 큰 차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 21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딥페이크(합성기술)'를 통한 가짜뉴스 확대 우려가 커지고 있다. 반면 딥페이크는 4차 산업 시대의 가장 주목받는 혁신 기술 중 하나이기 때문에 육성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어 정치권도 고심하는 모양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등 청와대 윗선의 지시로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대한 감찰이 중단됐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4일 금융위원회를 압수수색했다.
▲안전보건공단이 사고사망 감소 100일 긴급대책을 추진한 결과 지난달 기준 사고사망자수가 전년 동기 대비 70명대까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 관련 시민단체와 학계 인사 등 1400여 명이 '특권 대물림 교육 체제' 중단을 촉구하는 시국선언을 발표했다. 이들은 정부의 정시 추가 확대가 교육의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는 만큼 관련 논의를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열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대입 정시모집 전략에 대한 수험생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올해는 수능 출제기관의 앞선 모의평가가 지난해 어려운 수준을 유지해 다소 어렵게 출제될 전망이다. 다만 전형방식은 지난해와 크게 다르지 않으므로 합격 가능성을 높이는 지원전략이 필요하다.
▲서울시의 정보공개율이 최근 6년간 25%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비공개 결정에 대한 불복구제 신청도 3.8배 이상 늘었다. 시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행정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정보공개 범위를 확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삼성SDI와 LG화학이 ESS(에너지저장장치)의 연이은 화재로 발목이 잡힌 가운데 'EV(전기차) 배터리'가 돌파구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시간이 11월로 넘어오고 가을에서 겨울로 계절이 바짝 다가가면서 그동안 무심히 방치해놨던 보일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현대제철이 실적부진과 노사갈등으로 곤혹을 치르고 있다.
▲지역에 거점을 두고 영업을 확대해 온 지방은행들이 지방경제 침체와 비대면 확대 등으로 실적이 주춤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방은행은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자산건전성을 개선하고 오픈뱅킹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 제공함으로써 새 수익원 창출에 본격적으로 나서는 모양새다.
▲리츠(REITs·부동산간접투자회사) 시장의 성장세가 무섭다. 예금금리가 1%대로 떨어진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배당수익을 받을 수 있는 대형 리츠에 투자자들이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상장 리츠가 돌풍을 일으키자 후속 주자들도 시장 진출 시기를 앞당기는 모양새다. 리츠 전담팀을 신설하는 증권사도 생겨났다.
▲인천일대 아파트 분양시장이 뜨겁다.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시행과 '광역교통2030계획'으로 인천 분양시장에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특히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고 수도권 지역내에서도 규제가 없다는 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주요 편의점들이 차별화된 전략을 내세워 도시락 매출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식품업계가 고심에 빠졌다. 저출산 문제가 더욱 심각해졌기 때문이다. 이에 식품업계는 0~2세 영아를 포함해 3~7세 유아로 제품 대상으로 폭을 넓히고 있다. 아울러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시니어푸드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무연고사망자의 장례를 가족 대신 동거인과 친구 등이 치를 수 있도록 장례 제도가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