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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정책

'성희롱 의혹' 김동열 중소기업연구원장 해임

중기부 감사 결과 해임 권고…5일 이사회서 최종 해임 결정



김동열 중소기업연구원장(사진)이 5일 해임됐다. 김 원장은 2017년 11월 6대 원장에 취임한 바 있다.

중소기업연구원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의 공공기관으로 국내의 대표적인 중소기업 전문연구평가기관이다.

이날 중기연구원은 이사회를 열어 김 원장의 해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 9월 김 원장의 직장 내 괴롭힘·성희롱 의혹과 관련된 신고를 접수하고 감사담당관을 중심으로 감사에 착수한 바 있다.

김 원장이 회식 자리에서 계약직 여직원 A씨의 신체 부위 일부를 접촉하거나 업무 외 시간 A씨에게 부적절한 문자를 보냈다는 것이 내용의 골자였다.

A씨는 중기연구원 내부 고충처리위원회에 신고했고, 김 원장에 대한 감사 사실은 박영선 중기부 장관의 지난달 국정감사 발언을 통해 처음 알려졌다.

중기부는 이후 감사 결과 김 원장에 대해 제기된 성희록 의혹 상당부분이 인정된다고 판단하고 해임을 권고했고, 이날 이사회를 열어 해임을 최종 결정했다.

해임은 중기부가 내리는 7단계 징계 중 파면 다음으로 강도가 높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