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IT/과학>일반

'클라우데라 세션 서울 2019', 통합 플랫폼 'CDP'에 관심 집중

클라우데라 기자간담회 전경. /클라우데라



국내 최대 빅데이터 전문 행사가 열렸다.

클라우데라는 1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클라우데라 세션 서울 2019'를 개최했다.

클라우데라 세션은 기업이 주목해야 하는 데이터 분석 방법을 공유하고, 머신 러닝과 인공지능(AI) 등 최신 ICT 기술과 관련한 성공사례와 미래 비즈니스 방향을 제시하는 행사다. 국내에서는 2016년부터 매년 열렸다.

델테크놀로지스와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IBM, 퓨어스토리지, 굿모닝아이텍, 코오롱베니트, 휴렛팩커드엔터프라이즈(HPE), 피앤지텍 등이 후원사로 참가했다

특히 올해 클라우데라는 세계 최초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통합 플랫폼으로 지칭한 '클라우데라 데이터 플랫폼(CDP)'를 국내에 처음 선보여 이목을 끌었다.

CDP는 모든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간편하게 데이터를 활용하는 서비스다. 엔터프라이즈 데이터를 관리하고 분석,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강형준 클라우데라코리아 지사장은 "오늘 클라우데라 세션 행사를 통해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클라우드가 에지부터 AI에 이르기까지 모든 데이터의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며 환영사를 전했다.

클라우데라 강형준 지사장. /클라우데라



클라우데라 최고마케팅임원 믹 홀리슨은 기조연설에서 "IT 환경에서 있는 기업들이 비즈니스에서 통찰력을 얻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배경에는 데이터가 있다"며 "클라우데라는 혁신적인 플랫폼으로 기업의 디지털 혁신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클라우데라 제품관리 부문 부사장 프레드 쿠프먼은 "클라우데라는 데이터를 통해 복잡한 데이터를 명확하고 실행 가능한 통찰력으로 바꿀 수 있도록 돕는다"며 "CDP는 데이터 허브, 데이터웨어하우스, 머신 러닝 등 새로운 서비스로 빠르고 쉽게 비즈니스 맞춤형 환경을 구축해 기업이 데이터를 통한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설명했다.

IBM 아시아 태평양 지역 데이터 및 AI 담당 이사 카란 샤흐데바는 "많은 기업들이 AI 잠재력에 대해 인지하고 있지만, 이를 구축하는 것은 결코 쉬운 길이 아니다"며 "기업의 오픈소스 활용 방식과 AI 라이프사이클 관리 등 클라우드에 있는 기업용 AI 구축에 필요한 모든 AI 여정을 클라우데라와 함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오후에는 30개 이상 세션이 유스케이스 트랙과 클라우데라 트랙으로 진행됐다. 클라우데라 뿐 아니라 국내외 주요 기업 IT 전문가가 발표자로 참여해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LG유플러스 빅데이터 담당 이대식 전문위원은 "LG 유플러스는 아파치 임팔라(Apache Impala)와 아파치 쿠두를 도입해 페타바이트(PB)에 이르는 방대한 데이터에서 인사이트를 도출하고, 고객층의 특징을 고려한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신속하고 정확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5G 이동통신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고 새로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아날로그 세대부터 데이터에 친숙한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에 이르기까지 모든 연령대에 맞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KB국민은행 데이터기획부 구태훈 부서장은 "고객경험을 이해하고 활용하는 것은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고 최적 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미래 금융산업의 핵심 경쟁력이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내외부 데이터, 기존/신규 데이터, 정형/비정형 데이터에 대한 데이터 수집, 정제, 분석, 활용에 걸쳐서 가장 중요한 데이터 전략을 어떻게 수립하는가에 달려 있다. KB국민은행은 데이터 활용과 관리를 위한 인프라 구축과 거버넌스 대응에 노력하고 있다"고 강연했다.

마지막으로 클라우데라코리아 강형준 지사장은 "클라우데라는 앞으로도 기업 비즈니스의 핵심인 데이터의 잠재력을 최대로 활용해 기업의 비즈니스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내외 유수의 기업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클라우데라 세션 서울 2019 행사가 그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