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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물류/항공

플라이강원, 22일 '양양-제주'노선으로 국내선 첫발



플라이강원이 양양-제주 노선을 시작으로 국내선 운항에 들어간다.

플라이강원은 오는 22일부터 양양-제주를 오가는 국내선 운항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항공권 판매는 지난 20일부터 홈페이지와 예약센터를 통해 시작했으며 일부 주말편은 매진됐다. 플라이강원 관계자는 첫 취항을 기념한 '강원도민 특가'가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고 강원도를 기반으로 한 항공사의 정기편 취항에 강원도민의 관심이 크다고 전했다. 플라이강원은 이달 22일부터 양양-제주 노선을 매일 2회 왕복 운항할 예정이다.

주원석 플라이강원 대표이사는 "국내선 운항을 시작으로 12월 국제선 취항까지, 안전을 바탕으로 지역 주민의 여행 편의 제공에 만전을 기할 것"이며 "이를 통해 양양공항이 국제공항으로서의 면모를 되찾음과 동시에 관광활성화를 통해 강원도에 보탬이 되는 '강원도의 기업'이 되도록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플라이강원은 12월 말 대만 노선을 시작으로 내년 초 필리핀·베트남 등 취항 국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