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동대문구, "다자녀 출산 가정에 양육비용 지원합니다"

동대문구청 전경./ 동대문구



서울 동대문구가 다자녀 출산 가정에 출산지원금, 입학축하금 등 양육비용을 지원한다.

서울 동대문구는 내년 1월부터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동대문구 출산 장려에 관한 조례'를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셋째 이상 자녀가 초등학교에 입학할 때 제공하던 입학축하금을 자녀가 중학교, 고등학교에 들어갈 때에도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초등학교 입학 시 30만원, 중학교 입학 때 50만원, 고등학교 입학 시 100만원이다. 셋째 이상 자녀에 대한 입학축하금은 서울 25개 자치구 중 최초라고 구는 설명했다.

아울러 구는 첫째 아이 출산 시 지급했던 출산지원금을 기존 1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증액해 지원한다. 둘째 아이 60만원, 셋째 아이 100만원, 넷째 아이 200만원, 다섯째 아이부터는 300만원을 준다.

구는 지난 2017년부터 코레일과 연계해 다자녀 가정에 특별한 기차여행을 선물하는 '행복나들이' 행사를 진행해왔다. 2018년부터는 관내 기업·단체와 함께 다자녀 가정 자녀에게 장학금도 지급하고 있다.

구는 올해부터 모든 출산 가정에게 ▲3만원 상당의 출산축하용품(기저귀, 물티슈) ▲모성 영유아 건강관리 ▲임산부 산전검사 ▲유축기 대여 ▲임산부·영유아 건강교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사업을 시행하는 등 지역의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구청 가정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출산지원금 및 입학축하금 확대 시행이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데에 도움이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출산장려정책을 추진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동대문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