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뉴질랜드가 '인천-오클랜드' 직항편 신규 취항 기념행사를 열었다.

에어뉴질랜드는 지난 25일 150여명의 언론 매체·여행업계 종사자·뉴질랜드 관계자를 대상으로 인천-오클랜드 직항편 신규 취항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신규 취항 서비스와 여행지로서의 뉴질랜드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현직 에어뉴질랜드 승무원이 직접 행사의 전반적인 안내를 도왔고 뉴질랜드 전통 '카파 하카' 공연을 비롯해 뉴질랜드 테마로 구성된 오찬 등이 마련됐다.

인천-오클랜드 노선의 첫 취항편으로 방한한 제프 맥도웰 에어뉴질랜드 최고경영자(CEO) 직무 대행은 "한국의 여행업계 관계자와 언론 매체를 직접 만나 당사의 신규 취항 노선을 함께 기념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가 여행지로서의 뉴질랜드가 지닌 다채로운 매력을 마주하는 좋은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