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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 이젠 물건도 실어 나른다··· 지하철 이용한 물류 사업 추진

도시철도 기반 생활물류플랫폼 구상도./ 서울교통공사



서울지하철이 이젠 물건도 실어 나른다.

서울교통공사는 지하철 기반시설을 활용해 물건을 실어 나르거나 보관하는 '서울형 도심물류체계'를 준비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서울형 도심물류체계는 도시철도 인프라(지하철역, 차량기지, 폐차 예정인 여객열차)를 이용해 친환경 물류 체계를 구축, 도심 내 물류 활동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최근 택배물동량이 늘어나고 수도권 지역 집중이 심화되면서 물류업계는 교통혼잡과 미세먼지 증가, 근로환경 악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국내 택배물동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도로운송 의존도가 심화되고 있어 이를 위한 해법이 필요한 상황이다"고 말했다.

그동안 개발제한구역 내 차량기지에는 물류시설을 설치할 수 없어 한계가 있었다. 그러나 올해 6월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물류산업 혁신방안'에 따라 지난 10월 개발제한구역 내 차량기지에 물류시설을 설치할 수 있는 시행령 개정이 입법예고 됐다. 이달 중 법령 개정이 확정되면 차량기지를 이용한 물류 수송 서비스가 가능해진다.

김성완 서울교통공사 전략사업본부장은 "공사는 앞으로도 시민 편익을 위해 지하철을 이용한 물류사업을 적극 추진, 다양한 생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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