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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심재철 "고 김우중 회장, 청년 정신의 상징이자 기업가 정신의 표본" 애도



심재철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고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 타계에 대해 "청년 정신의 상징이자 기업가 정신의 표본이었다"며 애도를 표했다.

심 원내대표는 1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의원총회에서 "대한민국 성장과 발전에 상징적인 기업이 대우였다"며 이같이 밝혔다.

심 원내대표는 "김 전 회장의 별세는 위태로운 한국 경제의 위기상황 속에서 앞 세대가 이룩한 성장과 발전, 기적의 역사를 우리가 어떻게 계승하고 지켜내야 할지 깊은 책임감을 느끼게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어 "경제의 앞날과 한국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도전 정신과 기업가 정신으로 무장한 세대가 마음껏 기업할 수 있도록 한국당이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지원하겠다"며 "경제사의 큰 별이었던 고 김 회장의 명복을 빈다"고 전했다.

김 전 회장은 9일 오후 11시 50분 숙환으로 향년 83세에 별세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