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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규석 기장군수, 총선 불출마..."군정 전념키로"

오규석 기장군수(사진=기장군)



제21대 총선에서 기장군 유력후보로 거론돼 온 오규석 기장군수가 지난 16일 불출마를 선언했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이날 오전 기자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군정에 전념하기로 결정했다"며 4개월 앞으로 다가온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장지역 국회의원 선거는 자유한국당과 민주당 등 기존 정당 후보 간의 대결이 예상된다. 자유한국당에서는 이 지역 국회의원인 윤상직 의원이 불출마 입장을 피력한 바 있지만 번복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여기에 같은 당 정승윤 당협위원장과 민주당 최용택 지역위원장 등이 21대 국회 입성을 위해 뛰고 있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지난 1995년 민선 초대 기장군수를 지냈으며, 2010년부터 무소속으로 내리 3번 연속 기장군수에 당선돼 민선시절까지 포함해 4번째 군수를 역임하고 있다.

오 군수의 총선출마를 전제로 분주한 움직임을 보였던 정동만 전 시의원과 김쌍우 전 시의원(이상 한국당)과 이현만 전 군의원(민주당) 등 군수 보궐선거 주자들의 진로수정도 일정부분 불가피해 보인다.

부산시 기장군은 지난 2016년 제20대 총선부터 독립선거구로 분리됐으며 당시 새누리당 후보로 나섰던 윤상직 현 자유한국당 의원이 당선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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