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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에어, 헬싱키 공항 내 라운지 새롭게 단장 끝내

핀에어의 헬싱키 반타 공항 낸 비쉥겐지역 라운지 모습./사진=핀에어



핀에어가 헬싱키 공항의 라운지를 새롭게 단장했다.

핀에어는 헬싱키 반타 공항 내 위치한 비쉥겐지역 라운지를 새롭게 단장했다고 26일 밝혔다. 비쉥겐 지역은 26개 유럽 국가들이 체결한 쉥겐 조약에 해당되지 않는 기타 국가를 지칭한다. 대대적인 확장공사를 통해 헬싱키 공항 내 200여석 규모의 추가 휴게 공간을 마련했다. 핀란드 유명 디자인 회사 코코3과 런던 디자인 컨설팅회사인 탠저린이 이번 설계에 참여했다.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이용객 패턴을 반영한 다채로운 공간 구성이다. 그룹 승객을 위한 연회식 좌석부터 혼행족을 위한 좌석까지 승객 유형별 좌석을 마련했다. 아이와 함께하는 가족 여행객을 위해서는 게임 시설을 준비했다. 휴식을 원하는 승객을 위해서는 보다 조용한 분위기의 공간을 별도로 마련했다. 이밖에도 비즈니스 승객을 위한 전화 부스 및 인쇄 시설도 구비했으며 라운지 내 대부분의 좌석에는 콘센트를 설치했다. 또한 다섯 개의 샤워 스위트룸도 갖췄다.

라운지 이용객들은 핀란드 식품 기업 파제르가 선보이는 핀란드 제철 음식을 맛볼 수 있다. 고기·생선·채식 세 종류의 메인 요리, 여섯 종류의 샐러드, 가지각색의 디저트로 구성된 코스 메뉴가 계절에 따라 다르게 제공된다. 고급 주류와 스페셜티 커피 등 음료도 맛볼 수 있다. 탑승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승객들을 위한 라운지 입구의 '퀵 커피' 구역도 마련했다.

데이비드 콘도 핀에어 고객 부문 제품 디자인 총괄은 "새롭게 단장한 비쉥겐 지역 라운지는 승객들이 어떻게 라운지를 이용하고 무엇이 필요한지 파악하는데 많은 시간을 들인 결과물이다"며 "다양한 이용객 패턴을 반영해 구성한 공간과 서비스를 많은 분들이 만족스럽게 이용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비쉥겐 지역 라운지는 비쉥겐 국가에서 출발한 ▲핀에어 비즈니스 클래스 승객 ▲핀에어 플러스 골드 등급 ▲원월드 멤버십의 사파이어 등급 회원이라면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매일 오전 5시 30분부터 오전 12시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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