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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물류/항공

대한항공, 내년 설 연휴 임시편 특별 편성나서

대한항공의 보잉 737-900ER 항공기./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이 내년 설 연휴 항공편의 임시편을 증편한다.

대한항공은 귀성객들의 편의를 위해 특별 편성한 내년 설 연휴 임시 항공편의 예약 접수를 오는 1월 2일 오후 2시부터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이날 인터넷 홈페이지, 예약센터, 여행대리점 등을 통해 설 연휴 임시 항공편의 예약을 접수한다. 내년 설은 1월 25일로 연휴기간은 1월 24일부터 27일까지 총 4일이다.

임시 항공편의 편성 일자는 설 연휴 하루 전날인 23일부터 연휴 마지막 날인 27일까지다. 임시편이 추가 되는 노선은 김포-제주, 청주-제주, 김포-부산 3개 노선으로, 추가된 임시편 공급 규모는 26개 운항편에 대한 4526석이다. 임시 항공편을 예약하는 고객은 지정된 구매 시한까지 항공권을 구매해야 확보된 좌석의 자동 취소를 방지할 수 있어 반드시 기한 내에 항공권을 구매해야 한다.

한편 대한항공은 임시 항공편 예약으로 인한 전화 예약 문의 급증에 대비해 예약 접수 인력을 추가로 배치하고 홈페이지 시스템 점검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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