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서울시, 탄천변 동측도로 지하화

탄천 동측도로./ 서울시



서울시는 동남권 지역의 교통량 분산을 위해 탄천변 동측도로를 지하화한다고 20일 밝혔다.

탄천변 동측도로는 송파구 삼성교 교차로에서 탄천우안도로 연결구간까지 약 4.9㎞이다.

시는 제방 도로와 제방 하단 도로가 뒤섞여 복잡한 구조로 된 이 구간을 지하화하면 현재 송파대로로 몰리는 교통량을 분산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위례신도시, 국제교류복합지구(MICE) 등 동남권역 대규모 개발로 인해 송파대로로 집중되는 교통량 분산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시는 간선도로와 지선도로의 연결과 지역주민 편의를 위해 유수지 공간을 이용, 진·출입로를 확보할 계획이다. 통과교통과 생활교통을 분리하기 위해 주요 구간은 왕복 4차로 지하차도로 만들고 기존 제방도로에는 산책로 조성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타당성 조사와 기본설계 수립 용역을 이달 중 완료하고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타당성 검증을 의뢰할 방침이다. 시는 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 투자심사 등 관련 행정 절차를 진행하고 내년에 기본설계에 들어갈 계획이다.

김학진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격자형 간선도로망 구축으로 도로 연속성 확보 및 지역 간 접근성이 향상되고, 통과교통과 생활교통 분리로 안전한 교통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