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서울청년에게 지역 일자리 제공합니다"··· 내달 10일부터 참가자 모집

청정경북 프로젝트 참가자 모습./ 서울시



서울시는 청년일자리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청정경북 프로젝트'를 전국으로 확산한다고 29일 밝혔다.

만 19~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올해 100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해 300명의 서울청년에게 일자리를 준다. 활동 기간도 6개월에서 10개월로 늘어난다. 매월 인건비로 220만원이 지급된다.

참가 희망자는 2월 10일부터 청정지역 프로젝트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지난해 경상북도와 '청정경북 프로젝트'를 진행해 서울청년 45명에게 6개월간 경북 안동·청송·예천·문경·상주에서 살며 근로 및 사회공헌 활동을 할 기회를 제공했다. 프로젝트에는 농업법인, 사회적기업 등 총 19개 지역 기업이 참여했다.

문경에서 수제맥주를 만드는 '가나다라브루어리'의 배주광 대표는 "구인 공고를 내도 지역이라는 이유로 지원하는 청년들이 드문 상황에서 청정경북 프로젝트의 청년이 합류하면서 기업 분위기에 활력을 찾았다"며 "회사는 이번에 함께 일한 청년을 정식 채용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시가 프로젝트에 참여한 청년과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청년 75%(34명)가 올해 사업에도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 기업과 기관들도 5점 만점에 각각 4.3점, 4.2점의 높은 점수를 줬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청정경북 프로젝트'가 서울-지역 상생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하는 기회가 됐다"며 "올해는 전국으로 확산해 청년들이 보다 많은 곳에서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