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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석유화학/에너지

SK이노, 4Q19 영업익 1조2693억…전년比 39.6%↓

SK이노베이션의 2019년 연간 실적./자료=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이 지난해 사업환경 악화로 연간실적에서 하락세를 나타냈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연간 매출 49조8765억원, 영업이익 1조2693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2018년) 대비 매출은 약 8.5%, 영업이익은 약 39.6% 줄어든 수준이다. 앞서 SK이노베이션의 2018년 연간 매출은 54조5109억원, 영업이익은 2조1032억원이었다. 반면 지난 4분기 기준 영업이익은 1225억원으로 소폭 개선세를 보이며 흑자전환했다.

사업부문별로는 석유사업이 2018년 하반기부터 계속돼 온 정제마진의 악화 영향으로 매출 35조8167억원, 영업이익 4503억원을 기록했다. 또한 화학사업에서는 매출 9조5425억원, 영업이익 7057억원을 나타냈으며 윤활유 사업은 매출 2조8778억원, 영업이익 2939억원을 기록했다. 이어 석유개발사업은 매출 6687억원, 영업이익 1961억원을 거뒀고 소재사업은 전년 대비 196억원(22.5%) 증가한 1066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한편 신규 사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는 배터리 사업은 신규 수주에 따른 공장 증설과 연구개발 확대 속에서도 2018년 연간 영업손실(3175억원)보다 소폭 개선된 영업손실 3091억원을 기록했다.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 사장은 "최악의 경영환경 속에서도 딥체인지를 강력하게 실천해 회사의 사업구조·재무구조 등 체질이 강해지고 있다"며 "올해는 강해진 체질을 바탕으로 어려움을 극복하는 것은 물론 이 어려움을 새로운 성장의 마중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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