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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서울시, 중증장애인 인턴 30명 모집··· 2월 14일까지 접수

서울시청./ 손진영 기자



서울시는 중증장애인 자립생활센터와 장애인 단체, 장애인 복지관에서 업무 경험을 쌓을 중증장애인 인턴 30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일반 장애인보다 사회참여 기회가 적은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2015년부터 인턴제를 시행, 이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왔다.

시가 2015~2019년 중증장애인 인턴제를 운영한 결과 117명의 인턴 중 45명이 장애인 자립생활센터와 사회복지시설 등에 취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턴 모집 기간은 이달 14일까지다. 기관당 1명씩 채용하며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 인턴은 3월 2일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근무하게 된다.

복지관이나 중증장애인 자립생활센터에서 상근직으로 근무한 경험이 없어야 지원이 가능하다. 지난해 서울시 중증장애인 인턴으로 근무했으나 정규직으로 임용되지 않은 경우 한차례에 한해 지원할 수 있다.

인턴으로 선발되면 하루 8시간씩 주 5일 근무하게 된다. 인턴들은 해당 기관의 사업기획과 회계, 프로그램 운영 등 업무 전반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인턴의 인건비와 4대 보험을 보장한다.

희망자는 서울시 홈페이지의 모집요강을 참고해 자신이 지원하고자 하는 인턴제 운영기관에 직접 방문 접수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14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이병욱 서울시 장애인자립지원과장은 "중증장애인은 개인역량이 뛰어나더라도 업무경험이 없어 취업시장에서 불리한 위치에 있는 경우가 많다"며 "인턴 경험은 중증장애인들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해 삶의 질을 근본적으로 향상시켜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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