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IT/과학>일반

정부, 61억원 투입해 전자의무기록 인증 등 '공공 혁신 플랫폼' 구축

2019년 정부 국가디지털전환 사업 플랫폼 구축 내용, /과기정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국가디지털전환 사업을 통해 민간의 혁신 소프트웨어(SW) 서비스 창출이 가능한 공공 혁신 플랫폼 3개소에 대한 구축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국가디지털전환 사업은 공공 부문을 대상으로 민간의 새로운 서비스 창출 가능한 플랫폼의 기획 및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존 정보화 사업과 다르게 정부가 필요한 시스템 및 기능을 직접 구축하지 않고 민간의 혁신 SW 서비스 이용 및 개발 지원 등 민간 SW 시장 확산을 목적으로 한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가진다.

과기정통부는 소관부처와 협력을 통해 2018년도부터 추진한 과제기획을 통해 '전자의무기록(EMR) 인증 표준 개발 및 확산 지원' 등 선정한 3개 플랫폼에 대해 지난해 총 6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구축을 지원했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의료기관·업체에서 개별 구축한 전자의무기록(EMR)을 공유·활용이 가능하도록 전자의무기록 시스템 표준 프레임워크를 개발하고, 민간 제공을 위한 웹 플랫폼을 구축했다.

서울시는 25개 자치구별로 각자 다르게 운영되고 있는 불법주정차 단속시스템을 통합·연계해 민·관 모두가 공동 활용할 수 있는 불법주정차 통합플랫폼을 구축했다.

전라남도는 친환경 인증 경지 면적이 전국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지역으로 친환경 농산물의 생산, 가공, 유통, 소비 등 전 과정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친환경 농산물 유통 플랫폼'을 구축해 생산자, 판매자, 소비자 등 모든 참여자가 정보를 저장하고 투명하게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과기정통부는 혁신 플랫폼을 활용해 민간이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실증 사업도 추가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송경희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공공 부문이 민간 SW 시장 확대를 위해 민간의 혁신 SW 서비스 개발 수요를 선제적으로 반영한 공공 혁신 플랫폼을 기획·구축했다"며 "이 플랫폼을 기반으로 민간의 새로운 서비스 창출이 연계될 수 있도록 기업의 서비스 개발 실증 및 공공의 이용 확대를 지원하는 등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