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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O2O 서비스 거래액 약 97조원, 전년 대비 22.3% 성장

지난해 O2O 서비스 거래액(추정치). /과기정통부



지난해 O2O(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를 통한 거래액은 약 97조원으로, 전년(약 79조3000억원) 대비 22.3%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O2O 서비스 기업의 매출액은 약 2조9000억원으로, 전년(약 2조2700억원) 대비 30.4%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터넷·플랫폼 서비스 활성화 기반 조성을 위해 국내 O2O 서비스 시장 현황을 파악한 결과, 약 555개 기업이 O2O 서비스 기업으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O2O 서비스 중개사업자 현황. /과기정통부



O2O 서비스는 휴대폰 앱 등을 통해 음식 주문, 택시·렌터카 호출, 숙박·레저 예약, 부동산 계약, 가사도우미 요청 등을 실시간으로 공급자와 이용자를 매칭해주는 서비스이다. 과기정통부는 O2O 서비스를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맞춤형 서비스 ▲공급자-이용자 간 플랫폼 기반 디지털 매칭 ▲비즈니스 거래 비용 발생 ▲중개 대상이 오프라인 서비스 등으로 규정했다.

O2O 중 생활서비스 분야의 기업수가 179개로 가장 많았고, 모빌리티·물류(121개), 인력중개(100개), 숙박·레저(65개), 식품·음식(47개), 부동산(43개) 순이었다.

지난해 O2O 서비스 기업의 매출액. /과기정통부



지난해 O2O 서비스 기업 매출 2조9000억원 중 분야별로는 식품·음식 분야가 8400억원(28.4%)으로 가장 많았고, 모빌리티·물류 22.5%(6400억원), 생활서비스 17.4%(5000억원), 인력중개 14.4%(4200억원), 숙박·레저 11.5%(3300억원), 부동산 5.8%(1700억원) 등 순이다. 기업의 매출 발생 형태는 수수료, 광고료, 이용료, 판매매출, 정기사용료, 가입비 등이 있었으며, 대부분 기업은 2개 이상 수익모델을 가지고 있었다.

지난해 전체 거래액은 약 97조원 중 서비스별 매출은 부동산 분야가 34조9000억원(35.8%)으로 가장 높았고, 모빌리티·물류(29.0%), 식품·음식(19.5%), 생활서비스(12.1%), 숙박·레저(2%), 인력중개(0.5%) 순이었다.

지난해 O2O 서비스 종사자는 약 53만7000명, O2O 플랫폼에 서비스를 공급하는 업체는 약 34만2000개로 추정된다. 플랫폼 노동자로 분류되는 외부 서비스 인력은 약 52만1000명으로 전체 인력의 97%를 차지했고, 내부 고용 인력은 약 1만6000명(3%)으로 나타났다.

서비스 공급업체는 34만2605개로 식품·음식 분야가 약 14만5000개(42.3%)로 가장 많았고, 생활서비스 36%, 숙박·레저 11.6%, 모빌리티·물류(6.8%), 부동산(2.4%), 인력중개(0.6%) 순이다.

박윤규 정보통신정책관은 "O2O 서비스가 일상생활과 매우 밀접해 있고, 전 세계적으로도 급속히 성장하는 혁신 산업으로 최근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신기술과 접목해 플랫폼 경제의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해 가고 있다"며 "O2O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 이해관계자가 참여하는 상생포럼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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