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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양대 협회, 올해 AI 생태계 조성과 AI 전문 인력 양성 주력



인공지능(AI) 협회들이 올해 AI 생태계 조성과 AI 전문 인력 양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지능정보산업협회·한국인공지능협회 등 AI 양대 협회는 올해 다양한 AI 네트워킹 행사를 마련해 AI 수요-공급 기업 매칭에 주력하고, 신규 회원사를 확대하는 등 AI 생태계 마련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 AI 전문 인력 육성을 위해 신규 컨설턴트 양성 프로그램을 마련하거나 기존 자격증 과정을 강화하고 있다.

AI 분야에서 스타트업 등 300여개 기업이 다양한 신기술을 개발했지만 아직 수익을 내는 유즈케이스가 거의 없는 상황이어서, AI 협회들은 올해 수익모델 마련을 가장 중요한 과제로 보고 있다. 또 AI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 과정을 통해 인력 부족 문제도 해결하고, 협회 차원의 수익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능정보산업협회는 올해 'AI 생태계 마련'을 목표로 정하고 수요·공급 기업 간 다양한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하고, 기업들의 해외 진출 통로도 마련하는 한편 스타트업 회원사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산업계 협력 행사를 강화하기 위해 조찬포럼과 석찬네트워크를 매달 개최하고. 자동차 분야의 수요 기업이 AI 테크 기업과 만날 수 있는 '자동차-AI 테크포럼' 등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오는 7월 1일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스마트테크 코리아'의 부대행사로 'AI & 빅데이터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두산지주 AI&빅데이터 챌린지' 행사 등 AI 수요 발굴을 위한 챌린지 사업도 확대할 예정이다.

또 국내 AI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세계적인 AI 연구소로 잘 알려진 캐나다 알버타주 AMII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글로벌 해외 지사를 마련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또 서울대 AI연구원,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K-DATA),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 등과 협력을 통해 국제 행사도 추진하고 있다.

협회는 또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들이 회원사로 많이 가입돼 있지만 스타트업들이 많지는 않은 만큼 올해는 스타트업 회원을 대거 확보하기 위해 신규 회원 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AI 인력 육성을 위해 'AIoT 전략 전문가' 과정을 운영해 지난해까지 100명 이상을 교육했는데, 올해 최근 AI 사업이 가장 활발한 분야인 의료 AI 과정 수업을 추가하고, AI 트렌드와 비즈니스 전략 부분을 6시간 추가하기로 했다. 또 청년인재 양성사업, 지방자치제와 연계해 '이노베이션 교육센터' 사업도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한국인공지능협회는 올해 AI 수요-공급 매칭을 통한 AI 생태계 조성과 AI 전문가 양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전통 산업 등 AI를 신규로 도입하고자 하는 수요 기업과 AI 공급기업이 만날 수 있는 '매칭데이' 행사를 대규모로 진행하고, 국내 최대 AI 전시회인 '2020 국제인공지능대전-AI 엑스포 코리아'를 오는 5월19일부터 21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센터의 판교 소재 '첨단기술기업 지원' 공간에 AI존을 구축했다.

협회는 지난해까지 '인공지능 산업 컨설턴트' 과정에서 150명의 컨설턴트를 배출한 데 이어 올해 추가로 '인공지능 창업지도사' 과정을 마련했다.

한국인공지능협회 관계자는 "기존에 창업자에 대한 멘토링을 진행하던 전문인력들이 많이 있는데 최근 스타트업들이 AI 기술 기반으로 창업을 하는 경우가 많아 AI 쪽으로 재교육이 필요하다는 업계의 요구가 많았다"며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창업지원센터와 공동으로 기존 창업 멘토링 인력뿐 아니라 50~60대 등 베이비부머 세대 등을 대상으로 교육해 신규로 AI 창업 멘토링을 할 수 있는 인력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기존에 배출된 인공지능 산업 컨설턴트는 올해 협회에서 AI 수요-공급 매칭을 위한 전문인력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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