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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미세먼지 저감 최고기술은? 코닝-SNS, 서울글로벌챌린지 우승

코닝-SNS의 지하철 승강장 미세먼지 저감 장치./ 서울시



서울시는 세라믹 허니콤 필터를 환기구에 설치해 지하철 미세먼지를 줄이는 기술을 선보인 '코닝-SNS'가 '서울글로벌챌린지'의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서울지하철 미세먼지 저감을 주제로 이번에 처음 개최된 서울글로벌챌린지는 도시문제의 혁신솔루션을 찾는 국제 경쟁형 R&D 경진대회다. 지난해부터 7개월에 걸쳐 세계 각국 기업이 제출한 106개 제품·기술이 경합을 벌였다.

종합우승팀인 코닝(Corning)은 스마트폰에 쓰이는 강화유리인 '고릴라 글라스'로 유명한 글로벌 기업이다. 코닝은 자체 개발한 세라믹 허니콤 필터 솔루션으로 국내기업인 SNS와 함께 승강장 미세먼지 저감에 도전했다. 현장에서 가장 높은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나타냈고 시민평가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시는 전했다. 종합우승팀에게는 5억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종합우승을 차지한 코닝-SNS 외에 승강장 분야 올스웰, 전동차 분야 한륜시스템이 분야별 우승으로 각 상금 5000만원을 받았다.

올스웰은 공기 유동 제어기술로 기존 환기 설비 성능을 극대화했고, 한륜시스템은 전동차용 공기 청정기와 출입문 에어커튼을 선보였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하루 800만명이 이용하는 서울 지하철은 세계적인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높아지는 대기 중 미세먼지 농도와 공간적 특성으로 인해 획기적인 개선책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했다"며 "서울이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기술의 각축장이자 혁신가들이 주목하는 '테스트베드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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