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그룹 위성통신전문회사 KT SAT이 새 수장으로 송경민 대표이사 사장를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송경민 신임 대표는 1992년 KT에 입사해 KT 미국 현지 법인장, KT 성수 지사장으로 근무했다. 이후 2016년부터 KT 그룹경영단장, KT CEO 비서실장을 역임하며 통신 시장 전반의 높은 이해와 풍부한 경력으로 고객 중심 경영을 위한 역량을 갖추고 있는 전문가라는 평을 받고 있다.

송경민 대표는 취임식에 앞서 직원들에게 "시장과 고객 상황에 변화가 예상되지만 혁신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야 한다"며 "이를 위해 기존 핵심 사업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성장 동력을 적극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KT SAT은 플랫폼 위성 사업자로의 도약을 위해 위성 5G, 해양 솔루션 확대 등 기술 및 사업 혁신을 위한 신성장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