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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11번가, 지역 농어민 특산물 판매 돕는다··· 신종 코로나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력

상생상회 11번가 특별기획전 배너 이미지./ 서울시



서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우려로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중소 농수특산물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마켓 11번가와 '상생상회 특별기획전'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8년 11월 지역의 중·소농을 돕고 판로를 지원하기 위한 거점 도농 교류공간인 상생상회를 개관했다.

상생상회는 생산자에게는 낮은 수수료를 적용하고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시는 이번 상생상회 특별기획전을 통해 남원·통영·고성·제주 등 43개 지자체, 45개 업체(100여개 품목)의 배, 고구마, 참다래, 한우 등 전국의 우수한 농수특산물을 온라인으로 판매할 수 있게 됐다. 그간 소비자들은 매장 방문을 해야만 물건을 구입할 수 있었다.

소비자는 온라인 판매를 기념한 특별 할인행사로 11번가 온라인 사이트 접속시 '상생상회 상품 11%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쿠폰은 하루에 한 번, 행사 기간 동안 매일 발급된다.

아울러 시는 신종 코로나로 농산물 소비위축 우려가 커지고 있는 만큼 행사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특히 11번가의 '쇼킹딜' '긴급공수' 코너 신설 등 협업을 통해 체계화된 판매시스템으로 지속 대응할 예정이다.

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아직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인한 매출감소를 단정적으로 얘기하긴 어렵다"면서도 "각종 위기시 지역 농가의 어려움이 심화되는 만큼 그동안 농가에서 입점하기 어려웠던 대형 온라인 유통업체와 협업해 농가와 소비자 모두가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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