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은 절제하고 착화감은 극대화
토탈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이 절제된 디자인과 트렌디한 디테일을 강조한 신제품 스니커즈 3종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이 이번 시즌 선보인 스니커즈 시리즈는 뉴트로 감성과 어글리 슈즈 특유의 투박한 디테일을 과하지 않게 풀어내 어떤 스타일에도 자연스럽게 매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본 아이템으로 자리 잡은 어글리 슈즈를 일상에서도 멋스럽고 부담 없이 신을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신제품 '나이트 오울'은 아웃솔 뒷면을 사선 모양으로 디자인해 유니크함과 멋스러움을 강조한 데일리 스니커즈다. 전체적으로 모던한 컬러 조합과 심플한 디자인에 사선 돌출형으로 포인트를 더해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다. 여기에 탄성 효과가 뛰어나 러닝화에 주로 사용되는 오솔라이트 인솔을 적용해 착화감을 극대화했다. 모던한 블랙과 아이보리, 딥 그린 컬러 3가지로 만나볼 수 있으며, 가격은 109,000원이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의 '플럼피 스니커즈'는 지난 시즌 인기 모델인 '어반 러셀 캔버스 로우'를 새롭게 해석한 제품이다. 베이직한 디자인에 청키한 아웃솔과 두꺼운 슈 레이스(운동화 끈) 등 유니크한 디테일을 더해 트렌디함을 강조했다. 두께감 있는 톡톡한 소재의 컨버스를 적용해 모양을 단단하게 유지해주며, 안정된 착화감을 제공한다. 색상은 블랙, 카키, 아이보리 3가지 내추럴한 컬러감으로 출시되어 다양한 스타일에 매치할 수 있다. 가격은 89,000원.
'뉴트로 코트'는 빈티지한 독일군 스니커즈를 뉴트로 감성으로 새롭게 해석한 제품이다. 화이트 가죽 베이스에 앞 코 부분을 스웨이드로 포인트 준 것이 특징이다. 극세사 신세틱 가죽과 천연 소가죽을 조합해 착화감과 디자인을 모두 잡았다. 화이트 컬러 단독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89,000원이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관계자는 "최근 밀레니얼 세대 사이에서 한정판 스니커즈나 독특한 어글리 슈즈로 자신의 개성과 스타일을 표현하는 것이 하나의 트렌드. 진짜 패션 피플은 발을 보면 안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세련되고 독특한 슈즈 디테일이 인기를 끌고 있다"라며 "심플한 디자인에 어글리 슈즈 특유의 투박한 멋과 레트로 감성을 과하지 않게 풀어내 트렌디하면서도 다양한 스타일과 매치할 수 있는 스니커즈 3종을 선보이게 되었다. 지난 시즌 '트리핀'의 큰 인기에 이어 이번 신제품도 소비자의 관심과 기대가 높은 만큼 앞으로도 풋 웨어 라인을 더욱 확대,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