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경영진이 어려움 속에서도 구성원들과 함께 돌파해 나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SK이노베이션은 26일 뉴스 전문 채널 스키노 뉴스가 SK이노베이션 경영진의 릴레이 인터뷰를 총정리한 '2020년 변화의 파도, 우리는 이렇게 넘겠다'를 내놨다고 밝혔다.
앞서 스키노 뉴스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24일까지 총 9명의 SK이노베이션 계열 경영진을 인터뷰해 '미리 보는 SK이노베이션의 2020년'을 연재해왔다. 경영진들은 높아진 불확실성 속에 올해 경영환경이 결코 녹록지 않을 것이라 예상했지만 외려 이러한 어려움을 딥체인지의 속도를 높이는 새로운 기회로 삼겠다고 입을 모았다.
공통적으로 가장 많이 언급된 단어는 '행복'이었고 '구성원'과 '성장'이 그 뒤를 이었다. 경영진 인터뷰에서 '행복'은 총 133회 언급됐다. 특히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은 43회로 경영진 중 행복을 최다 언급했다. 또한 '구성원'은 최다 언급 단어인 '행복'과도 궤를 같이 한다. 이는 최근 개정된 SKMS(SK의 경영철학) 14차 개정안과도 같은 취지다. 이번 개정안은 SK구성원을 'SK에서 함께할 때 더 행복해 질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SK를 선택한 사람들'로 정의하고 있다.
릴레이 인터뷰 속에 담긴 경영진의 공통적인 견해는 '어려움은 곧 성장의 기회'라는 것이었다. 경영진은 글로벌 경기 침체, 각국의 보호무역 심화 및 다양한 환경 이슈 등으로 인해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은 심화되고 있지만 이러한 어려움을 오히려 성장의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특히 김종훈 SK이노베이션 이사회 의장은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기회가 생기고 더욱 단단한 체질로 다져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경영진은 구성원 및 이해관계자들에게 "구성원들과 함께라면 변화와 혁신을 바탕으로 얼마든지 현재의 어려움을 돌파할 수 있다"며 "SK이노베이션은 더 큰 행복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만들어 나가는 데 진력할 것"이라고 한 목소리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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