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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뷰티

위생습관 브랜드 '휘아', 런칭 5개월 만에 600% 폭풍 성장

휴대용 손 소독제 '손닿기전에' 클린미스트, 전월 대비 판매율 140배 증가 '주목'

 

휘아에서 판매하는 손소독제 '손닿기전에'

미디어커머스 기업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위생습관 브랜드 휘아(WHIA)가 런칭 5개월 만에 매출 600%의 '폭풍 성장'을 기록했다고 27일 전했다.

 

지난해 9월,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이 새롭게 선보인 휘아는 사람들의 청결한 일상생활을 돕고자 기획된 신규 브랜드로, 강력한 살균력을 바탕으로 한 위생용품, 생활용품을 직접 연구개발해 출시하는 방식으로 큰 인기를 끌어왔다.

 

휘아는 출시되자마자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올해 단일 브랜드 기준 매출 목표를 200억 원대로 잡는 등 순항 세를 예고하고 있다. 이는 브랜드엑스가 올해 총 매출 목표로 잡은 1800억 원의 10% 정도에 달하는 규모에 해당한다.

 

휘아가 런칭 후 빠르게 자리를 잡게 된 배경에는 개인 위생용품에 대한 즉각적인 수요가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최근 발생한 코로나19 바이러스 여파로 위생 관념에 대한 경각심이 생기면서 '손 소독제' '칫솔살균기'와 같은 휴대용 위생용품에 대한 니즈가 커졌다.

 

실제 휘아의 휴대용 손 소독제 '손닿기전에' 클린미스트는 국내 신종 바이러스 확진 환자가 발생한 지난 1월 20일부터 2월 20일까지 한 달 동안 주문이 폭주하며 판매율이 전월 대비 140배 폭발적으로 급증하는 추이를 보였다.

 

'손닿기전에' 클린미스트는 70 ML 스프레이 타입으로 미스트를 손에 뿌린 후 약 10초 정도 손을 구석구석 문질러 흡수시키면 비누로 깨끗이 씻은 효과를 볼 수 있는 제품으로, 스마트폰, 키보드 마우스 등 쉽게 감염될 수 있는 물건을 만지고 난 뒤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특히, 작은 사이즈로 가방이나 핸드백 속에 넣고 다니기가 편리해 수요가 더욱 많았다.

 

또한, 휘아에서 높은 판매량을 기록한 인기 제품들로 '이클리너 칫솔살균기' '에어컵 공기청정기' '클린미스트 4종' '발포세정제' 등이 꼽힌다.

 

이 중 이클리너 칫솔살균기는 전체 매출액의 75%를 차지하는 등 매출 증가 견인차 구실을 하고 있다. 이 제품은 동글동글 조약돌을 닮은 콤팩트한 사이즈와 칫솔 속 세균들을 단 3분 만에 99.9% 박멸해주는 강력한 세정력이 입소문을 타며, 높은 판매량을 올리고 있다.

 

휘아는 최근 수돗물의 염소를 제거하고 녹물을 걸러주는 5중 필터기능의 바른샤워기를 출시했다. 이 외에도 올해 상반기 얼룩제거제를 비롯해 UV 가습기, 초음파세척기 등 깨끗한 일상을 즐길 수 있는 신제품들을 공개하며 대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관계자는 "개인위생 습관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하고 있는 상황이 자연스럽게 브랜드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불안감이 극대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제품 연구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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