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의료 영상 분석 솔루션 전문기업인 제이엘케이인스펙션은 '흉부엑스레이 폐영상 AI 분석 솔루션'이 코로나19의 조기 진단 및 중증도 분류시 필요한 폐영상 정보 값을 제공해 의료진의 조기검진에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객관성 있는 효과 분석을 위해 미국에서 발생한 첫 번째 코로나19 환자의 증상 진행을 영상 자료와 함께 추적 관찰해 세계적인 의학 저널인 '뉴 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NEJM)'에 보고한 사례를 활용했다.
회사측은 자체 개발해 보유하고 있는 인공지능 흉부엑스레이 폐영상 인공지능분석 기술을 코로나19 환자의 영상에 적용한 결과, 폐렴 증상 진행에 대응해 분류 확률 값의 선형적인 증감이 재현됐으며, 관심 영역을 표시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 코로나19 진료 현장에서 우리의 AI 솔루션을 사용할 경우, 확진 전 단계에서는 감염 가능성이 높은 의심환자들을 선별해 확진 판정까지의 병목 현상을 완화하고, 확진자에게는 입원치료가 필요한 중증 환자를 선별하는 객관적인 지표로 활용돼 입원치료의 우선순위 선정에 대한 의사결정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제이엘케이인스펙션 관계자는 "지금 중국에서는 우한 지역의 CT 영상을 기반으로 코로나19 병변 분석을 하는 연구가 주목받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활용성이 떨어진다"며 "흉부 엑스레이는 다양한 기관과 지역에서 보유량이 CT에 비해 월등히 많아 접근성이 좋고 검진 차량 및 이동형 장비 등을 사용해 병원 내부에 들어갈 필요 없이 선별 진료소 등에서 간단히 촬영해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제품의 설치 방식도 언제 어디서든 쉽게 활용될 수 있도록 클라우드 방식과 일반 컴퓨터에 설치 방식 모두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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