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시락 전문 사회적경제기업을 위해 전 부서 직원이 참여하는 '더 크고 행복한 사회적경제 도시락 Day'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마포구에 소재한 도시락 전문 사회적경제기업 3곳으로부터 구가 점심 도시락을 공급받아 공무원들이 이를 소비하는 방식이다.
마포구 관계자는 "지역 내 소비를 진작하고 사회적경제기업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목적"이라며 "동주민센터를 포함, 약 60여개 전 부서가 릴레이 방식으로 행사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달부터 4월까지 부서별로 총 2회씩 '도시락 Day'를 실시하고 5~12월에는 부서 자율적으로 연중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의 회복을 위해 공공기관의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에 대한 공공구매 비율을 높일 것"이라며 "민간업체, 자영업자 등 각계의 애로사항을 계속 청취해 가능한 지원책을 가동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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