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라이카카메라가 중형 포맷 S-시스템의 신제품 '라이카 S3(Leica S3)'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라이카 S3는 새롭게 개발된 6400만 화소의 중형 포맷 센서와 라이카 마에스트로 2 프로세서를 장착, 이전 모델에 비해 71%의 해상도가 증가했으며, ISO 50000까지 넓은 감도 범위를 제공한다. S-시스템만을 위해 개발된 30×45㎜ 사이즈와 클래식 3:2 비율의 라이카 프로 포맷 센서가 카메라에 장착됐고, 2GB 버퍼 메모리는 센서에서 생성된 많은 양의 데이터 처리에도 원활한 업무 환경을 보장한다.
S-시스템 렌즈가 지원하는 중앙 셔터는 1/1000초의 가장 빠른 셔터 스피드에서도 플래시 동기화를 허용해 전문가들의 플래시 사용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으며, 밝은 조명에서의 촬영 시에도 뛰어난 결과물을 보장한다.
이번 신제품 S3는 초당 3 프레임의 연속 촬영이 가능해 어떠한 순간에도 원하는 피사체를 포착할 수 있고, 크고 안정적인 SLR 뷰파인더로 피사체를 구성해 빠르고 안정적인 자동 초점으로 선명한 포커싱을 선사한다. 또 중형 센서의 전체 영역을 풀 HD 영상 촬영뿐 아니라 최초로 특정 형식의 4K 시네마 해상도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라이카 이미지 셔틀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한 촬영 테더링과 다양한 설정 제어가 가능하고, DNG 및 JPG 형식으로 캡처한 이미지를 컴퓨터로 직접 전송할 수 있다. 또 라이트 룸 플러그인을 통해 추가 소프트웨어 없이 라이카 S3를 이미지 프로세싱 프로그램에 직접 연결할 수 있어 전문가 사용에 대한 편의성을 높였다. 이외에도 GPS 기능과 Wi-Fi 무선랜(WLAN) 기능을 지원해 '라이카 FOTOS' 앱과의 연동이 가능하다.
라이카 S3의 바디는 마그네슘으로 이뤄져 있으며, 모니터는 코닝 고릴라 글라스, 렌즈 마운트는 견고한 스테인리스 스틸로 만들어 내구성을 더했다. 수분과 먼지와 같은 이물질이 제품 내부로 침투하는 것을 막는 씰(Seal) 구조를 적용해 제품이 더 잘 보호되도록 설계됐다.
라이카 S3는 3월부터 전 세계 라이카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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