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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물류/항공

핀에어, 탄소 배출 감축 위해 817억원 투자 단행

핀에어 항공기./사진=핀에어

핀에어가 탈탄소화를 통한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나섰다.

 

핀에어는 10일 2025년까지 탄소 배출 감축 등 지속 가능 경영을 위해 대규모 투자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핀에어는 지난 5일 항공업계의 탄소 배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주요 전략을 담은 지속가능 경영 전략을 발표했다. 2025년 말까지 자사의 탄소 배출량을 지난해 수준의 50%로 감축하고, 2045년까지 탄소중립성을 달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 2025년까지 약 817억원(6000만 유로) 규모의 금액을 관련 사업에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최근 핀에어는 세계 최대 지속 가능 항공 연료 생산업체인 네스테와 파트너십도 체결했다. 지속 가능한 항공 연료의 사용량을 늘릴 뿐 아니라 연료 생산량 증대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해당 연료는 기존 화학 연료의 대체재로 공급이 확대되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 높은 비용이 단점이었던 만큼 핀에어를 비롯한 많은 항공사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해당 연료를 사용하는 선순환을 기대하고 있다.

 

토피 매너 핀에어 CEO는 "빠르게 변화하는 항공 업계에서 장기적인 관점을 유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대규모 투자와 탄소 저감을 위한 노력을 통해 핀에어의 향후 100년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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