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육군 제6753부대 6대대와 합동 방역 시행
화순군(구충곤 군수)은 지난 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지역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관군 합동 일제 방역을 시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화순군 능주면에 있는 육군 제6753부대 6대대(대대장 안선영) 소속 장병 12명과 군 문화예술과 직원 4명이 4인 1조 4개 팀을 편성해 합동 방역에 나섰다.
청소년들이 자주 이용하는 다중 이용시설 총 28곳(PC방 14, 노래연습장 14)을 방역 소독했다
특히, 감염 위험이 많은 PC방 출입문, 키보드, 마우스, 노래연습장 마이크, 리모컨 등 이용자들의 직접 접촉 가능성이 많은 물건 등을 집중적으로 소독했다
이와 함께 상가 밀집 지역에 있는 공중화장실 등 다중 이용시설도 방역 소독했다
안선영 대대장은 "육군 제6753부대 6대대도 화순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코로나19의 지역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방역을 지원하게 됐다"며 "군 장병은 물론 화순군민이 코로나19 사태를 무사히 넘겼으면 하는 좋겠다"고 바랐다
구충곤 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코로나19 합동 방역을 지원해 준 육군 6753부대 6대대 장병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군은 군민이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영위하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지역 유입을 차단할 것"이라며 개인 위생수칙과 사회적 거리 두기 준수를 당부했다
군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학교의 개학이 연기되고 학원이 휴원하면서, PC방과 노래연습장을 이용하는 청소년이 많아질 것으로 판단해 업소와 이용객 등을 상대로 한 코로나19 예방 수칙 홍보 활동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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