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가 전력 빅데이터를 활용한 사회복지 솔루션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한국전력은 11일 제 33회 'CIO 100 어워즈(Awards)'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CIO 100 어워즈'는 글로벌 리서치 기관인 IDG가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세계적으로 IT 기반의 창의적 혁신 성과가 탁월한 100개 기업 및 기관 등을 매년 선정한다. CIO, 교수 등 50여명으로 구성된 외부 전문위원이 1차 심사를 진행하고, 자체 전문가가 2차 심층 검증을 진행해 최종 선정하는 방식이다.

이번 시상에서 한전은 전력 빅데이터를 활용한 사회복지 솔루션 제공과 전력 빅데이터 융합센터 개소를 통한 빅데이터 민간 개방 서비스를 높이 평가받았다. 한전은 '디지털 변환'이라는 에너지 패러다임을 맞이해, 에너지 공기업 최초로 전력 빅데이터와 민간 빅데이터를 융복합해 다양한 사회복지 솔루션을 개발 및 제공해 왔다.

한편 현재 한전이 서비스 중인 사회복지 솔루션에는 ▲취약계층 1인가구 안부살핌 ▲범죄발생 예방을 위한 도시 취약지역 분석 ▲고객 특고압 수전설비 품질관리 서비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