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는 식당이나 숙박시설에 무료 외국어 번역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외국인 개별여행객의 비중이 커지면서 방문 장소도 점차 다양해지고 있지만 기본적인 외국어 안내 표기가 부족한 곳이 많아 언어소통에 대한 만족도가 60% 수준에 그치고 있는 상황이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관광공사는 지난해 약 2500건의 관광지 안내문, 관광안내표기, 음식 메뉴에 대한 무료 번역서비스를 제공했다.
서비스에 대한 신청자의 만족도가 높지만 신청률은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이 80%를 차지해 아직 민간(20%)의 신청 비율이 낮은 편이다.
번역은 '채식주의 친화 음식점입니다', '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손세정세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등 간단한 문구부터 메뉴명, 안내문, 리플릿까지 모두 가능하다. 서비스 언어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 간·번체이며 자세한 내용은 관광공사 홈페이지 내 '사업-외국어번역·감수지원' 메뉴를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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