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석유화학/에너지

한수원, 디지털 기반으로 '4차 산업혁명' 본격 주도 나선다

한국수력원자력 본사 전경./사진=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력원자력이 디지털을 기반으로 무선통신 인프라를 구축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12일 '에너지 4.0 디지털-KHNP' 중·장기 로드맵을 확정하고 4차 산업혁명기술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로드맵을 통해 한수원은 1단계로 각종 절차 등 업무프로세스를 표준화한다. 이어 2단계로 표준화한 절차들의 데이터화 및 통합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며, 3단계는 지능형 발전소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로드맵의 첫 걸음으로 한수원은 국내 원전 최초로 한빛6호기에 무선통신 인프라를 구축한 뒤 각종 솔루션을 적용하고 있다.

 

그동안 원자력발전소는 엄격한 규정과 규제를 받는 국가 보안시설로서 무선통신 구현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SK텔레콤과 협업을 통해 한빛6호기에 안전성과 보안성이 우수한 무선통신 인프라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현장과 사무실간 무선 영상통화, 현장사진 전송 등 6종의 솔루션을 적용하고 있으며, 현재 스마트 열화상·내시경 카메라 등 추가 솔루션도 개발하고 있다. 3단계까지 로드맵이 완성되면 무선통신 인프라를 바탕으로 발전소의 각종 데이터 분석이 자동화돼 정비 및 운영의 편의와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내실있는 디지털-KHNP를 구현해 나감으로써 국내는 물론 글로벌 에너지 시장을 주도하는 발전회사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