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시그니처 냉장고가 일본 열도 정복에도 성공했다.
LG전자는 지난 10일 일본 가전대상 2019에서 시그니처 냉장고가 (제품명: GR-Q23FGNGL) 냉장고 부문 금상 및 대상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금상은 냉장고 중 1위, 대상은 일본을 대표하는 103개 가전제품 103개 중 최고에 수여되는 상이다. 냉장고가 대상에 선정된 것은 2015년 가전대상이 처음 만들어진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가전대상은 일본의 가전 전문지 겟내비와 온라인 뉴스사이트 가전워치가 공동으로 시상한다. 1년간 일본에 판매된 가전 제품 중 온라인 투표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올해에는 지난해 11월 22일부터 올해 1월 6일까지 2만여명 참여를 받았다.
상을 받은 시그니처 냉장고는 손을 사용하지 않고 도어를 여는 '오토오픈도어'와 '노크온' 기능 등으로 소비자들에 호평을 받고 있다.
H&A사업본부장 송대현 사장은 "LG전자만의 차별화된 기술과 디자인을 갖춘 LG 시그니처 냉장고를 앞세워 일본 프리미엄 냉장고 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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