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 겪는 취약계층 아동 가정을 위한 생활비 지원과 의료진을 위한 방호복 지원에 사용 예정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이 지난 13일 글로벌 네일 브랜드 데싱디바를 운영 중인 주식회사 제이씨코리아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의 확산 방지와 피해 극복을 위한 성금 1억 원을 월드비전에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월드비전에 전달된 성금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아동 가정과 의료진을 지원하는 데 활용된다. 먼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일자리를 잃는 등 생계를 위협받고 있는 취약계층 아동 가정 700여 가정에 생활비를 지원한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환자 회복을 위해 힘쓰고 있는 대구의료원 의료진에 절실하게 필요한 방호복 1,000 여벌을 긴급 지원할 예정이다.
데싱디바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인해 많은 취약계층 가정이 생계를 영위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해 들었다"며, "이번 성금이 국가적 위기 상황에 더욱더 고난을 받게 될 취약계층 아동 가정과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해 최전선에서 고군분투하는 의료진에게 전달되어 전대미문의 위기를 함께 이겨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월드비전 양호승 회장은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국가 위기 상황에 기업과 국민 모두 힘든 상황에서 후원을 결정해준 데싱디바 측에 감사드린다"며 "월드비전은 이 환란의 시대에 더욱더 고통받을 사회 취약계층의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하루빨리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데싱디바는 지난 2015년 붙이는 1초 젤 네일 '매직프레스'를 세계 최초로 출시해 기존 바르는 네일 문화를 붙이는 네일 문화로 혁신한 글로벌 1위 네일 브랜드로, 매년 CSR 활동의 하나로 판매수익금 일부를 유기견 센터 및 사회 취약계층에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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