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대형산불 발생위험이 커지는 봄을 맞아 대형산불 예방 및 진화 대응태세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장성군은 청명과 한식, 부처님 오신 날 등으로 주말 입산객 증가 영농 준비로 인한 밭두렁 및 영농폐기물 소각행위 증가 고온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이 본격화되는 계절적 요인 등으로 대형산불 발생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군은 오는 4월 15일까지를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으로 지정해 산불 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장성군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산불상황실 비상근무 인원을 늘리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의 진화 훈련을 실시하는 등 신속한 초동대응태세 구축에 힘쓰고 있다.또한 성미산, 매봉산, 제봉산, 팔암산에 설치된 산불 감시카메라를 상시 운영하여 산불 감시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아울러 산불 가해자 및 산림 100m 이내의 불법 소각행위자에 대해서는 산림보호법에 의해 강력 처벌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산불 발생은 봄철에 집중되고 있고, 입산자 실화와 영농폐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이 대부분"이라며 "군민과 등산객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장성군은 마을방송을 통한 산불 예방 홍보와 소각행위 집중 단속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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