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서비스 전문기업 이스트소프트는 지난 2월 화면 캡처 프로그램 '알캡처'의 월간 사용자 수(MAU)가 500만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시장조사업체 닐슨 코리안클릭에 따르면 알캡처의 지난 2월 MAU는 506만 9920명으로, 이 중 268만명(52.99%)의 사용자가 사무직 직장인으로 확인됐다.
이는 지난 1월 고용노동통계조사에서 국내 사무직 종사자 전체가 약 592만명임을 고려했을 때, 국내 사무직 직장인의 약 45%가 알캡처를 사용인 것으로 분석된다. 국내 사무직 직장인의 약 절반 수준이 알캡처를 사용하는 셈이다.
이에 대해 이스트소프트는 "최근 재택근무가 확산되면서 온라인상의 원활한 자료 공유, 커뮤니케이션 등을 위해 알캡처를 사용하는 직장인이 증가하면서 MAU가 500만을 돌파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알캡처는 개인, 기업 사용자 구분 없이 누구나 무료로 가능한 화면 캡처 프로그램이다. 영역 지정, 스크롤 등 총 7개의 ▲다양한 캡처 옵션 ▲그리기 도구 ▲단축키 실행 ▲편집 툴 지정 ▲최근 캡처 목록 등의 편리한 기능을 지원한다.
공유하고 싶은 화면 또는 문서를 '프린트 스크린' 키로 빠르게 캡처한 뒤, 그리기 도구로 중요한 부분을 강조해 메신저로 빠르게 전송할 수 있다. 특히 일반적인 캡처 과정이 약 25초가량 소요되는데 반해, 알캡처는 그 시간을 단 3초로 단축해 업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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