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학원에 온라인 교육 플랫폼 무료 제공등 '착한 나눔' 스타트업과 간담회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사진)은 19일 "스타트업의 작은 노력들이 모이면 코로나19를 극복하는 강한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서울 용산에 있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착한 나눔'에 동참하고 있는 스타트업 관계자들을 만나 "아직은 크게 성공하지 못한 스타트업들이 위기 상황에서 적극적으로 사회 환원 활동을 실천하는 것에 감사드린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박 장관과 자리를 함께 한 스타트업 클라썸과 클래스팅은 개학이 연기되고 학원에도 갈 수 없는 상황에서 자신들이 개발한 쌍방향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무료로 제공해 학부형과 학생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앞장섰다.
클라썸의 경우 500개 학교·학원에 관련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했다.
또 토스랩, 콜라비팀, 구루미, 더화이트커뮤니케이션은 자가격리 등으로 회사에 나가지 못하는 직장인들과 기업을 위해 온라인 재택근무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다른 스타트업 자란다는 자녀를 맡길 곳이 없어 걱정이 많은 맞벌이 부부를 위해 아이돌봄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했다. 자란다는 신청 가정이 당초 지원 계획보다 크게 늘어남에 따라 추가 지원을 결정했다.
특히 이날 박 장관과 함께 자리한 스타트업들은 정부의 스타트업 지원제도인 TIPS 프로그램, 창업도약패키지, 창조경제혁신센터, 청년창업사관학교 등에 두루 참여해 발판을 다진 곳들로 이번 위기 상황에서 사회 환원 활동에 나서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박 장관은 최근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화훼농가와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동참하는 뜻에서 이날 스타트업에게 꽃바구니를 선물하며 감사의 뜻을 다시 한번 전했다.
박 장관은 "기업이 정부의 정책으로 성장하게 되면 혜택을 입은 만큼 사회에 환원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정부도 스타트업의 위기 극복 노력에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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