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이 고객의 편리한 여행을 돕고자 '수수료 면제' 행사에 나섰다.

제주항공은 취소 위약금 및 변경 수수료가 없는 항공권을 판매하는 '안심보장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올해 10월 25일까지 출발하는 모든 항공권에 대해 취소 위약금 및 변경 수수료가 없는 항공권 안심보장 캠페인을 하고 있다. 특히 국내선 항공권의 취소 위약금 면제는 국내 항공사 중 처음으로 시도하는 것이다. 취소 위약금 및 변경 수수료가 없는 항공권을 발권 받으려면 내달 17일까지 홈페이지 및 모바일에서 구매 및 발권하면 된다.

국제선 항공권의 경우, 출발일이 올해 10월 25일까지인 항공권에 한해 일정이나 구간을 변경하게 되면 1회 별도의 수수료 없이 변경 가능하다. 다만 취소를 해야 할 경우에는 출발일이 올해 6월 30일까지인 항공권만 취소 위약금이 면제된다. 취소 위약금과 변경 수수료는 중복 면제가 불가능하다. 국내선 항공권도 출발일이 오는 7월 31일까지인 항공권을 취소할 경우 취소 위약금이 면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