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는 내달 20일까지 스마트 관광 분야 창업에 도전할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0년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 일환으로 추진된다. 공사는 예비창업자를 선정해 초기 사업화 자금 최대 1억원과 창업자 역량 강화 교육, 전문가 멘토링, 판로개척 등을 패키지로 지원할 계획이다.
공사는 지난해 하반기 관광 분야 예비창업자 22명을 선발해 육성 중이며, 올해는 분야를 스마트 관광으로 특화해 2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창업 경험(업종 무관)이 없는 예비창업자이거나 공고일 현재 신청자 명의의 사업체를 보유하고 있지 않으면 나이제한 없이 모두 참여할 수 있다. 폐업 경험이 있는 경우 이종업종 제품이나 서비스 분야에 창업한 경우에 한해 지원 가능하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중기부 K 스타트업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안덕수 한국관광공사 관광기업지원실장은 "스마트관광으로 특화된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차별화된 경험·편의·서비스를 제공하는 혁신적인 관광 창업 아이템들이 많이 나올 수 있을 것"이라며 "공사의 스마트관광도시 시범 조성 사업과 연계해 다양한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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