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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코로나19 대응 '긴급 독서지원' 서비스 가동

마포중앙도서관 상호대차 서비스 모습./ 마포구

 

 

서울 마포구는 코로나19로 중단된 독서 지원 서비스를 일부 재개한다고 25일 밝혔다.

 

구는 ▲예약 바로 대출 서비스 ▲상호대차 서비스 ▲어르신·임신부 대상 책배달 서비스를 운영한다.

 

'예약 바로 대출 서비스'는 마포중앙도서관과 서강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도서 대출 사전신청을 하면 다음날 지정된 도서관에서 원하는 책을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다. 1인당 최대 3권을 대출할 수 있다. 예약 가능 시간은 오후 3시부터 익일 오전 10시까지다. 신청도서는 바로 다음날(주말 제외) 오후 3시부터 6시 사이에 수령할 수 있다. 마포구립도서관 회원이면 이용 가능하다.

 

임시 중단된 상호대차 서비스도 일부 재개된다. 마포어린이영어도서관, 꿈나래어린이영어도서관을 제외한 마포구립도서관 13곳에서 도서 신청을 할 수 있다. 신청도서의 수령은 주말을 제외하고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마포중앙도서관, 서강도서관에서 가능하다. 이 서비스는 마포구립도서관 책이음 회원을 대상으로 한다.

 

마포중앙도서관은 코로나19로 멈춘 어르신 책배달 서비스인 '북실북실'도 다시 시작하기로 했다. 임신부를 위한 책배달 서비스도 추가해 집으로 책을 전달할 예정이다. 마포구에 거주하는 마포구립도서관 회원 중 출산 전 임신부와 만 65세 이상이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1인당 최대 3권까지 신청 가능하다.

 

구는 모든 대출 도서를 소독 후에 제공할 방침이다. 책을 받아보기 위해 도서관에 방문하는 주민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도서 반납은 구립도서관의 반납함을 이용하면 된다고 구는 덧붙였다.

 

아울러 구는 마포중앙도서관 누리집의 '문·방·도(문 닫고 방 안에서 즐기는 도서관)'을 통해 한국영상자료원의 영화, 한국교육방송공사의 강좌, 구글의 가상 미술관·박물관 서비스 '구글 아트프로젝트'와 같은 다양한 교육, 문화, 예술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와 개학연기 등으로 독서환경에 제약이 많은 상황이지만 구가 긴급하게 마련한 독서지원 서비스를 통해 독서습관을 이어가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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